원시도 라식·라섹으로 고칠 수 있을까요?

확인일 2026년 8월 23일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근시교정수술' 기준 ·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결과와 적용 여부는 달라집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시도 시력교정수술의 교정 대상입니다. 질병관리청은 근시교정수술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대신 수술로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는데, 여기서 굴절이상(빛의 초점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지 않는 상태)에는 근시·원시·난시가 모두 들어갑니다. 이름이 '근시'교정수술이라 원시는 빠져 있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공식 설명 기준으로는 원시도 포함입니다.

다음으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원시 몇 도까지 가능하다'는 공식 기준이 없다는 것입니다. 원시 정도별 세부 수술 가능 기준은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능 여부를 가르는 것은 수술 이름이 아니라 사전검사 결과입니다.

이 글은 원시와 시력교정수술에 대해 공식 자료가 밝히는 것과 밝히지 않는 것을 나눠 정리합니다. 어떤 분이 해당되는지, 검사에서 무엇을 확인하는지, 좋은 점과 주의할 점, 비용 확인 방법까지 다룹니다. 사람마다 눈 상태가 달라 개인차가 있고, 실제 판단은 안과 전문의의 검사 결과에 따릅니다.

이런 분이 해당됩니다

이 글은 원시가 있어 시력교정수술을 알아보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시면 끝까지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안과에서 원시라는 진단을 받고 안경이나 렌즈를 끼고 있는 분

라식·라섹이 근시만 고치는 수술인지 궁금한 분

원시랑 노안이 뭐가 다른지 헷갈리는 분

안경 탈출을 생각하지만 내 상태가 가능한지 모르겠는 분

수술비가 얼마나 드는지 미리 알아보려는 분

원시도 시력교정수술의 교정 대상입니다

굴절이상은 근시·원시·난시를 묶은 말이고, 원시는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이 굴절이상을 수술로 교정하는 방법들을 '근시교정수술'이라는 이름 아래 설명합니다. 그래서 원시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 수술 체계에서 자연히 제외되는 것은 아닙니다.

질병관리청이 소개하는 방법은 라식·라섹·스마일·안내렌즈삽입술 네 가지입니다. 이 글은 그중 각막을 레이저로 다듬는 라식과 라섹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라식은 각막에 얇은 뚜껑을 만들어 젖힌 뒤 안쪽을 다듬고, 라섹은 각막 표면을 벗겨낸 뒤 다듬는 방식입니다.

다만 원시 정도에 따른 세부적인 수술 가능 기준은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는 특정 디옵터 수치를 커트라인처럼 말하는 글이 많지만, 정부기관이나 학회의 공식 자료로 확인된 기준은 아니었습니다. 이 부분은 사전검사와 상담에서 직접 설명을 들으셔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원시는 굴절이상(근시·원시·난시)의 하나라 시력교정수술의 교정 대상에 포함됩니다.

가능 여부는 수술 이름이 아니라 사전검사 결과가 정합니다.

'원시 몇 도까지'라는 공식 기준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불명확한 수치는 그대로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더 짚을 것이 있습니다. 원시와 노안은 다른 개념입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것을 보는 능력에 장애가 생기는 현상으로, 질병관리청이 별도의 질환 정보로 설명합니다. 원시는 굴절이상의 하나이므로 '원시는 곧 노안'처럼 섞어 생각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노안 관련 내용은 이 사이트의 '노안수술이란' 글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 조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 조건은 원시든 근시든 같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제시하는 적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 18세 이상인 경우

최근 1년간 굴절이상(도수)의 변화가 없는 경우

다른 안과질환이 없는 경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

원시의 경우 특히 '최근 1년간 도수 변화 없음'이 중요합니다. 도수가 계속 변하는 상태라면 나이가 충분해도 수술을 피해야 하는 경우로 안내됩니다. 지금 도수가 안정돼 있는지는 검사 기록으로 확인됩니다.

수술을 피해야 하는 경우로 안내되는 상황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 중이거나 곧 임신할 예정인 경우

최근 1년간 도수가 계속 변하는 경우

수술 후 추적 관찰이 어려운 경우

원추각막이나 녹내장이 의심되는 경우

수술 결과에 비현실적인 기대를 갖고 있는 경우

나이와 관련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라식 나이 제한' 글을 참고하세요. 몇 살부터 가능한지, 나이와 도수 변화가 어떻게 함께 봐지는지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좋은 점과 주의할 점

좋은 점만 보고 결정했다가 주의할 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식 자료에 나온 것만 골라 나란히 정리합니다.

원시는 굴절이상의 하나로, 시력교정수술의 교정 대상에 포함됩니다.

라식은 회복이 매우 빠른 편으로 설명됩니다. 젖혔던 절편을 다시 덮기 때문입니다.

라섹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외상성 합병증이 적은 것으로 설명됩니다.

사전검사에서 굴절검사 등으로 원시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결정하므로, 검사 없이 정해지는 구조가 아닙니다.

주의할 점도 같이 봐야 합니다. 역시 공식 자료에 나온 것만 옮깁니다.

원시 정도별 세부 수술 가능 기준은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검사 결과가 판단 기준입니다.

라섹은 통증이 4~5일 정도 이어지고, 전반적인 회복에 1~2주가 걸린다고 안내됩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안구건조증이며, 눈이 뻑뻑해지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대개 6개월 후 호전된다고 설명됩니다.

밤에 불빛이 퍼져 보이는 빛번짐은 동공 크기와 교정량에 따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시력이 완전히 안정되기까지는 3개월 이상 걸립니다.

사전검사에서 원시 상태가 확인됩니다

흔히 검안이라고 부르는 사전검사에서 굴절검사 등으로 원시 상태를 확인합니다. 굴절검사는 도수를 재는 검사입니다. 검사 과정에는 산동검사(눈동자를 넓히는 약을 넣고 하는 정밀검사)처럼 낯설게 느껴지는 것도 있지만, 이 검사 결과가 방법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시력 측정

굴절검사 — 도수를 재는 검사

안압검사 — 눈 안의 압력을 재는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 눈 앞부분을 확대해 보는 검사

각막지형도검사 — 각막 표면의 굴곡을 지도처럼 보는 검사

각막두께검사

동공크기검사

안저검사 — 눈 안쪽 망막을 보는 검사

안구운동검사

검사 전에는 콘택트렌즈를 미리 빼야 합니다. 렌즈가 각막 모양을 눌러 놓기 때문에 낀 상태로 재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소프트렌즈는 1주일, 하드렌즈는 3주 전부터 착용을 중단하라고 안내됩니다.

검사가 끝나면 가능한 방법의 범위를 설명받게 됩니다. 원시 상태, 각막 두께가 충분한지, 다른 안과질환이 있는지가 함께 반영됩니다. 방법을 먼저 고르고 병원에 가는 순서가 아니라, 검사 결과 안에서 선택하는 순서가 맞습니다.

수술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수술 자체는 15~20분 정도 걸린다고 상급종합병원 질환정보 자료(보조자료)에 설명돼 있습니다. 마취는 점안마취(안약) 방식이고, 안약을 넣는 것만으로 수술 시간 내내 유지됩니다. 전신마취나 주사마취를 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라식과 라섹은 다듬는 위치가 다릅니다. 라식은 각막절편(각막 표면에 만드는 얇은 뚜껑 모양의 조각)을 만들어 젖힌 뒤 안쪽을 레이저로 다듬고 다시 덮습니다. 라섹은 각막상피(각막 가장 바깥층) 아래를 레이저로 절제하고, 표면이 다시 덮이며 아무는 것을 기다립니다.

수술 중에는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니 움직이지 말고 의료진에게 알리라는 안내까지만 있습니다. '아프지 않다'는 공식 서술은 없으므로, 수술 전 상담에서 이 부분을 직접 물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회복과 일상 복귀

회복 속도는 라식과 라섹이 다르게 설명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 기준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라식회복이 매우 빠른 편
라섹통증 4~5일 · 회복 1~2주
공통시력 안정까지 3개월 이상

놓치기 쉬운 것이 마지막 줄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과 시력이 완전히 안정되는 것은 다릅니다. 며칠 뒤 일상에 돌아왔더라도 시력은 몇 달에 걸쳐 자리를 잡아갑니다.

13일 — 세안과 샤워가 가능해집니다.

21주일 — 가벼운 운동과 목욕·사우나가 가능해집니다. 대신 독서나 모니터 작업처럼 눈을 오래 집중해 쓰는 일은 자제하라고 안내됩니다.

31개월 — 음주·흡연·파마·염색을 자제하는 기간입니다.

41~2개월 — 수영과 격한 운동이 가능해집니다.

5이후 —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일정은 일반적인 안내이고 회복 속도는 케바케입니다. 담당 의료진이 따로 일정을 잡아줬다면 그쪽을 따르시는 것이 맞습니다.

비용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가격은 심평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hira.or.kr/npay)에서 공식으로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심평원 시력교정술료 아래에는 라식과 라섹 두 항목이 등록돼 있으므로, 원시 교정을 라식·라섹으로 받으실 때도 같은 창구에서 병원별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23일 조회 기준으로 라식은 247개, 라섹은 340개 의료기관이 가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라식은 가장 낮은 곳이 100만원, 가장 높은 곳은 770만원까지 나타났습니다. 라섹은 가장 낮은 곳이 69만원, 가장 높은 곳은 550만원이었습니다. 확인한 화면에서는 라식이 120만~300만원대에 가장 많이 보였습니다.

같은 병원 안에서도 최소금액과 최대금액이 크게 벌어집니다. 라식은 최소 100만원·최대 750만원인 기관이, 라섹은 최소 69만원·최대 250만원인 기관이 실재합니다. 도수와 난시 정도, 장비, 검사비 포함 여부에 따라 갈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유는 공개 자료에 적혀 있지 않으므로, 무엇이 포함된 금액인지는 병원에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연말정산 때 의료비 세액공제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총급여의 3%를 초과하는 의료비에 대해 15%가 세액공제되고, 일반 기본공제대상자는 연 700만원까지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라식·라섹 수술비는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의 별도 한도와 무관한 일반 의료비로 다뤄집니다.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는 따로 인정되는 한도가 있으니 국세청 안내를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두 가지 단서를 붙입니다. 첫째, 스마일라식과 안내렌즈삽입술은 심평원 공개 항목에 없으므로 공식 가격 비교 창구가 없고 병원에 직접 물어보셔야 합니다. 둘째, 심평원 자료는 2026년 자료 수집·검증 기간이라 조회 금액과 병원 실제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발품을 팔아 병원을 비교하기 전에 이 공개 자료를 먼저 살펴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원시도 라식으로 고칠 수 있나요?

네, 원시는 굴절이상(근시·원시·난시)의 하나라 근시교정수술의 교정 대상에 포함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공식 설명 기준입니다.

다만 원시 정도별 세부 가능 기준은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만 18세 이상, 최근 1년간 도수 변화 없음 같은 공통 조건을 충족하는지 사전검사에서 확인하게 되며, 실제 판단은 안과 전문의의 검사 결과에 따릅니다.

원시는 도수 몇까지 교정되나요?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는 원시 교정의 구체 수치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검색하면 특정 수치를 기준처럼 말하는 글이 많지만, 정부기관이나 학회가 공식으로 인정한 기준은 아닙니다. 본인의 도수는 사전검사의 굴절검사에서 재며, 그 결과로 가능한 범위를 설명받으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원시랑 노안은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원시는 초점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지 않는 굴절이상의 하나이고,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것을 보는 능력에 장애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노안을 별도의 질환 정보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원시는 곧 노안이다'처럼 묶어 설명하는 것은 확인된 근거가 없습니다. 두 개념이 헷갈리면 검사를 받을 때 어떤 상태인지 구분해서 설명을 듣으시길 권합니다. 노안 관련 내용은 '노안수술이란' 글에서 따로 다룹니다.

원시 라식 비용 얼마나 드나요?

2026년 8월 23일 심평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 조회 기준으로, 라식은 247개 의료기관이 가격을 공개했고 가장 낮은 곳은 100만원, 가장 높은 곳은 770만원이었습니다. 라섹은 69만원에서 550만원까지 나타났습니다.

같은 병원 안에서도 최소금액과 최대금액이 따로 공개될 정도로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는 공개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원시 도수에 따라 금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검사 후 상담에서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원시 있는데 라섹하면 얼마나 아픈가요?

라섹은 수술 후 4~5일간 통증이 있고, 전반적인 회복에는 1~2주가 걸린다고 질병관리청 자료에 설명돼 있습니다. 아픔을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수술 중에는 안약(점안마취)으로 마취하며,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끼면 움직이지 말고 의료진에게 알리라고 안내됩니다. 회복 기간에는 눈이 시리고 뻑뻑한 느낌이 흔하게 나타나니, 처방받은 안약과 인공눈물을 챙겨 쓰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원시 라식하면 빛번짐 같은 부작용 생기나요?

어떤 방법이든 알려진 부작용이 있습니다. 밤에 불빛이 퍼져 보이는 빛번짐은 동공 크기와 교정량에 따라 나타날 수 있고, 가장 흔한 부작용은 안구건조증으로 대개 6개월 후 호전된다고 설명됩니다.

부족교정이나 과교정은 1,000명당 1명 정도로 언급되고, 각막상피내포는 라식·스마일 시술에서 약 1% 정도로 설명됩니다. 수술 후 이상을 느끼면 다음 검진을 기다리지 말고 바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원시는 굴절이상의 하나라 시력교정수술의 교정 대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몇 도까지 가능하다'는 공식 기준은 없고, 라식·라섹 중 무엇이 가능한지는 사전검사가 정합니다. 원시와 노안은 다른 개념이니 섞어 생각하지 않으시고, 도수가 계속 변하는 상태라면 검사에서 그 부분을 먼저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다음에 할 일은 사전검사입니다. 검사를 받고 가능한 방법을 확인한 뒤, 심평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hira.or.kr/npay)에서 공개된 가격을 함께 살펴보면서 비교하시면 됩니다. 방법 선택이 막막하시면 '시력교정술 종류 총정리'와 '시력교정 방법 한눈에 비교하기' 글도 도움이 될 겁니다. 여기 정리한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개인차가 있고, 실제 판단은 안과 전문의의 검사 결과에 따릅니다.